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영화 '유령'(2023) 관람 후기 및 소개

by 록키발보아 2023. 1. 25.
반응형

영화 유령
영화 유령

[ About 유령 ]

지금 소개해드리는 유령이라는 영화는 예전 최민수와 정우성의 잠수함 액션 유령이 아닙니다. 이 영화의 원작은 중국 작가 마이자의 풍성 (바람의 소리)이라는 소설이 원작이며 2009년 중국에서 영화로 제작되어 상영했습니다. 한국에서는 2013년에 개봉해 2000명이라는 처참한 관객수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유령 리메이크작의 감독은 독전의 이해영 감독이 맡았으며 촬영은 2021년 1월부터 5월까지 촬영이 진행되었으며 제작비는 137억에 손익분기점은 335만명입니다.

 

영화 유령

[ 유령 줄거리 ]

조선총독부 통신 암호를 듣고 기록을 하는 박차경 (이하늬)은 기록한 암호를 정리해 넘기고 이백호 (김동희)는 기록원들의 자료를 모아 분석가들에게 넘깁니다. 조선총독부에서 기록한 암호를 분석하는 천계장 (서현우)은 자료를 분석후 경무국의 통신과 감독관 무라야마 쥰지 (설경구)에게 보고 하고 무라야마는 암호를 토대로 일정을 잡습니다. 총독부 기록원들이 기록하고 분석한 일본의 암호 메시지는 외부로 유출되고 영화관을 중심으로 작전이 시작됩니다.

결국 새어나간 일본군 간부들의 회동장소가 노출되고 영화관에서 접선한 독립군 스파이 유령 윤난영 (이솜)이 작전에 나서자 순식간에 일본군 고위급 장교 사망자와 부상자가 나오고 유령 윤난영은 도주합니다. 신임 총독의 경호 대장 다카하라 카이토 (박해수)가 일본군 간부를 살해한 유령 윤난영을 뒤쫒고 박차경이 윤난영을 도와주러 가지만 결국 윤난영은 다카하라의 총에 맞고 죽음을 맞이합니다.

총독부의 암호 메시지가 유출되자 다카하라 (박해수)는 무라야마 (설경구), 박차경 (이하늬), 천계장 (서현우), 이백호 (김동희), 조선총독부 정무총감의 비서 요시나가 유리코 (박소담)까지 외딴 호텔로 불러들이고 이사람들 중에 분명 유령이 있다며 조사를 위해 고문이 시작될것이라고 합니다. 항일 조직 스파이 암살자 유령은 다카하라 카이토에 의해 신분이 노출될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

영화 유령
영화 유령

 

[ 유령 감상평 ]

영상미, 미술적인 부분들도 상당히 돋보이고 영화관, 그외 건물들, 잔잔한 소품이나, 강당의 커텐속에서의 장면등등 멋진 장면들이 많았습니다. 세트와 소품도 신경써서 당시 분위기 물씬 나게끔 잘 만들어서 디테일이 좋은 장면들이 많았습니다.

이하늬는 초반부터 항일 독립군 스파이라는것을 어느정도 노출시키면서 등장하는데 설경구와 액션을 펼칠때는 액션이 좋았습니다.  전반적으로 격투 액션이 볼만했고 총격씬도 좋았습니다. 

 

중반부 설경구 정체가 일본편인가 조선편인가에 관한 궁금증이 몰입감을 끌어올리고 그 이후 욕을 입에 달고 사는 베일에 가려있던 까칠녀 박소담의 활약이 눈에 두드러지는데 액션이 상당히 좋았고 몸도 날렵하고 움직임도 좋아서 잘 싸운거 같은데도 기억나는건 총 쏘는 장면만 기억에 남았네요. 이하늬가 조금 묵직하다면 박소담은 좀 더 빠른 액션을 보여줬는데 저격총을 들고 일본군 쏘는 모습이 시원시원하고 쾌감이 있었습니다.

 

조금 유치한 장명도 있었고 좀 오버디 싶을 과한 장면도 있었지만 배우들 연기력과 영상미가 좋아서 킬링타임용 영화로는 손색이 없었다고 봅니다. 

영화 유령
영화 유령


[영화 유령 예고편 1, 2차]

 

 

 

반응형

댓글